보도자료

백년기업 5개사·유망中企  망27개사 신규 지정 인증서·현판 수여 융자한도 우대·지자체 시책사업 참여 땐 우선권 등 혜택 제공

강원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백년기업 5개사, 유망중소기업 27개사가 올해 새롭게 배출했다.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도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인증제도로 시·군 추천을 받아 각 기업의 신용등급과 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하고 있다.

도가 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한 '강원도 백년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신규 백년기업으로 선정된 △도아드림(대표:전영환·침구류) △한국모노레일(대표:황무영·모노레일운송시스템) △동양아이텍(대표:고광만·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하얀손산업(대표:피현길·고무장갑) △씨디에스(대표:유지대·소프트웨어개발공급)에게 현판 등이 수여됐다.

유방중소기업(업력 2년이상 대상)은 춘천 메디언스(대표:박상재참당귀추출물)를 비롯해 27개사가 신규 지정돼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인증기간 5년)은 춘천 8개사, 원주 5개사, 강릉 3개사, 태백·속초영월 각 2개사, 동해, 삼척, 횡성, 정선, 철원 각 1개사 등이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식품, 바이오, 환경, 의료기기, 주물제품, 정보통신업 등으로 다양했다. 또 비룡에이치씨(대표:박광구) 등 11개사가 재인증을 받았다.

도는 인증기업들을 위한 인센티브로 이차보전(3.5%) 혜택을 수준을 더 높이고, 융자한도 우대, 지자체 시책사업 참여시 우선권 부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정된 백년기업은 30개사, 2003년부터 지정된 유망중소기업은 485개사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강원도 기업들이 자긍심을 갖고 우수 장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출처 : 강원일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19100400000000080